11일 마을 리더 대상 세미나 개최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이 충북도내 행복마을 만들기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11일 증평읍 인삼상설판매장 회의실에서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도내 행복마을 리더 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동주 한국농어촌공사 부장의 농촌경관정비 △최윤희 2M 뮤니케이션 대표의 마을 리더의 프레젠테이션 기법 △함께하는 충북 행복마을 만들기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내 저발전 7개 시군 15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증평읍 남차리 삼색마을공동체회관에서 도내 행복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행복마을 리더 교육을 실시했고 6월에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내 마을 만들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을 개최하는 등 이 사업 선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만들기는 지역 간 협력과 사업 간 연계가 요구되는 사업으로 도내 전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정보공유를 통해 농촌 삶의 질을 보다 향상 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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