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지훈련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을지연습에 참가 중인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돈희)이 전투식량 시식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자체훈련 일환으로 보급로가 끊어진 상황을 가정해 기축물자인 주먹밥, 건빵 등 전투식량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전투식량 체험은 남자직원들에게는 군 시절 향수를, 여자직원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실제 전시상황을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돈희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전시상황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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