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적 세출예산 구조 개선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0일 당진시의회의장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세출예산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시가 미래를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할 정책에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민선6기 예산혁신 토론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 핵심은 예산운영취지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시민이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정책자문교수단의 분야별 주제발표 참가자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경재항만 송두범(충남연구원미래전략연구단)단장, 농수산 이수기(충남대학교)교수 교육뮨화 홍규선(동서울대)교수, 보건복지 정주석( 신성대학교)학과장, 도시환경 한기웅(강원대학교)교수, 자치행정 박상진(세한대학교)교수, 보조금 고승희(충남연구원행정복지연구소)부장이 각각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또한 자유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공통적 문제인 열악한 재정에 초점을 두고 보편적 복지수요 확대와 자주재원 감소에 따른 대처방안 행정 수요 다변화에 따른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내수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 투입 범위 등에 관해 심도 깊은 의견이 도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내용을 부서별로 검토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투입 효과가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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