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악관현악 앙상블 등 선사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후 7시 1층 로비에서 ‘국악과 성악의 만남’ 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는 이연우 교수(초려문화재단)의 진행으로 가야금 앙상블 담현(DamHyeon)과 대전연정국악단원, 논산시립합창단원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 25현 가야금 3중주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성악(가곡) △국악관현 악 앙상블 협연 등 뜻 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금연주자 나동주(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해금연주자 고은현(전라삼현육각보존회 이수자), 소금연주자 박덕귀 등 한국적인 소리의 풍성함을 더할 음악인들이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악 관현악과 성악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모든 관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누리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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