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1일 홍범식고택 주변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알고 즐기면서 재미는 배로 느끼자.

괴산고추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축제장인 홍범식고택 주변 곳곳에서는 △황금고추를찾아라 △고추지뢰밟기 △고추광주리를 채워라 △매운맛최강대전 △고추깜짝경매이벤트 △고추철인3종경기 △고추새참 등 가족, 연인과 함께 고추를 주제로 체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4일간에 걸쳐 한여름밤을 수놓을 문화 행사인 ‘K-스타 라이브뮤직파워’, 어쿠스틱 음악공연, 퓨전국악공연, 색소폰과 버스킹 길거리공연, ‘영화와 함께하는 축제의밤’등은 관람객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축제는 △고추 별별마당 △고추방아장터 △고추놀이마당 △고추 핫 먹거리마당 △물장구마당 △고추따기 체험 △고추잠자리마당(캠핑) △홍가네체험마당 △괴산어울림마당 등 10개 마당으로 나뉘어 구성해 다양한 전시, 체험, 부대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임꺽정 시대극 합창공연 △고추지뢰밟기 △황금고추를 찾아라 △매운맛최강전 △고추철인3종경기 △고추새참 △색소폰, 국악, 난타 공연 문화공연이 밤까지 이어지고 야간프로그램은 ‘영화와함께하는 축제의 밤’이 펼쳐져 영화 ‘개를 훔치는방법’이 9시부터 한여름밤 야외에서 영화관람의 시간을 제공 한다.

28일에는 △어린이어부왕&펀펀한물장구 △느티울합창단 공연 △괴산 뮤직페스티벌 △고추불꽃놀이가 주무대에서 열린다.

29일에는 △괴산고추축제배 전국유소년물축구대항전 △스윙걸즈의 공연 △K-스타 라이브 파워뮤직에서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밤의 펀(Fun)-펀(Fun)한 레이스도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쌓기 한 장면을 연출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괴산고추 전국동호인 양국대회 △고추축제배 전국물축구대항전 결승 △괴강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25개의 체험행사와 10종목이 전시행사, 18종목의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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