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19일 설성문화제, 음성고추축제와 함께 진행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34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병행해 개최한다.

군은 지난 24일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진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는 음성군 향토음식 ‘설성의 향’ 요리경연대회, 음성고유의 전통 마당놀이 대축제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설무대 앞마당에서는 풍물놀이, 비렁뱅이 뜰 기우제 등 전통 민속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축제 개막식,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청결고추아줌마와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열려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17일에는 군민체육대회와 민속경기가 각 읍면 대항으로 열리고 품바공연, 군민위안의 밤 행사가 흥겹게 펼쳐진다.

18일에는 전통 마당놀이 대축제로 음성고유의 전통 거북놀이, 비렁뱅이 뜰 기우재, 줄타기 , 국악한마당 공연이 준비돼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난타공연,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노래자랑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로는 대장간 재연, 가훈 써주기, 연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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