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강조사 일환 11월 실시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충남대학교 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오는 11월 8일까지 관내지역에 거주하는 450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펼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과학적인 근거에 맞는 보건사업의 수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유일의 지역별 건강통계다.

조사내용으로는 △질병이환(고혈압, 당뇨등)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보건기관이용 △삶의 질 등 보건전반에 걸친 통계조사이다.

전문조사원이 표본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1:1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통지문이 우편발송된다.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산시는 현재 △흡연율 24.0%(충남23.2%) △고위험음주율 22.3%(충남19.4%) △걷기 실천율 53.4%(충남35.6%) △스트레스 인지율 30.9%(충남28.8%) △우울감 경험률 6.8%(충남8.1%)로 나타났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