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식당 식자재 공급 협약

▲ 당진시는 서울시청 직원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조달협약을 체결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 31일 서울시청 직원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조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시의 자치단체 선정은 사전 주요조사를 통한 27개 시·군의 특산품 시식행사를 통한 직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이뤄졌으며 당진시의 경우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안정성을 인정 받았으며 자외선을 차단시키고 미질을 보호할 수 있는 신소재 알루미늄 포장지를 사용한 송악농협 상록수 쌀로 응모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서울시는 쌀 이외 고춧가루도 직원식당 식자재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쌀은 당진 송악농업협동조합으로 앞으로 1년간 20kg 2400포 1억원 상당의 상록수쌀을 조달하게 된다.

특히 이날 식자재 조달구매 협약은 참여단체의 역할을 식자재 구매 유통지원 및 홍보 공급 등으로 분담해 실질적 조달구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관한 구체적인 권리 의무 등은 별도 계약을 9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와 협약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단체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쌀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이 단체급식 등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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