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청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A(41)씨를 6일 구속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40만원과 담배 2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하다 이날 오후 6시께 청주시 성안길 지하상가 인근에서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에 발생한 청주 편의점강도 사건도 A씨의 짓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한편 A씨는 유사 범죄로 붙잡혀 10년 동안 복역한 뒤 1년 전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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