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농림축산식품부·홈플러스·전국우수관리농산물 생산자협의회는 11일 서울 홈플러스 본사에서 전국 우수관리농산물(GAP)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으로 세 기관은 우수관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바른 식생활 문화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업인 발굴, 농업인 교육,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홈플러스 동대문점과 잠실점에서 GAP 농산물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 GAP 인증농산물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기존에 납품하는 계약 농가의 일반농산물의 GAP 농산물 전환을 지원한다.

    GAP생산자협의회는 산지에서의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취급품목 다변화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분기별로 정기 협의회를 열어 농산물 물량 확보 애로사항 점검, 산지 우수 농가 발굴, 농업인 교육·컨설팅 등의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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