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길 현장 탐방 등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창조지역사업으로 조선 중기 시인이자 '독서왕'인 김득신(金得臣·1604~1684)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다음 달 17일과 1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김득신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진행키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각 회당 20가족 80여 명 정도로 참가비는 없고 가족당 5명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뇌가 좋은 아이',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 신성욱 초청 강연 △삼기저수지 등진길과 김득신 묘소 등 현장 탐방 △공예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835-4611)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김득신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창조지역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8월 기관 표창을 받았고 앞서 지난 3월 통영에서 열린 2015 창조지역 워크숍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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