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현장 체험활동 등 약속

충주교육지원청이 7일 충주 중앙경찰학교와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교육지원청이 7일 충주 중앙경찰학교와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경찰의 임무와 역할, 법질서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및 현장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해 경찰학교 견학 프로그램과 경찰의 역할과 민주시민의 임무, 치안의 중요성과 경찰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사업 추진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인적 자원 교류와 교육 등도 추진된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체험기반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과 연계한 진로체험 발굴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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