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오는 28일 치러지는 충북 증평군 의원(가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규정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 후보, 무소속 윤해명 후보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9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전날 등록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이 지역구 재선거는 허위 학력을 기재한 선거 공보물과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소속 지영섭 전 증평군 의장이 지난 6월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당선 무효가 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도내에서 10·28 재보선이 치러지는 곳은 이 선거구 한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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