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은 13일 연풍면 신혜원마을회관에서 열린 ‘괴산새재 문화탐방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마을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은 침체되고 있는 수옥정관광지 주변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연풍새재(길)을 확장하고 흙길 및 보행로로 정비,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자 괴산새재 문화탐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각 사업추진 대상지 마을의 주민과 이해관계인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실시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현황, 당부 사항 등을 설명, 현지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괴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괴산새재 문화탐방길 조성사업은 괴산군 주요 관광자원인 괴산새재 탐방로(연풍면 원풍리 53-1번지 ∼ 원풍리 산76-2) 구간에 50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괴산새재의 방문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활성에 기어코자 기획되었다.

군은 문화탐방길의 계획 및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차질없이 추진하여 2016년 부터는 새단장한 괴산새재의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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