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임헌출팀장·홍승혁소방장 본상 공직사회 모범 공로 충청지역 4명 수상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충남도청 소속 남승홍(48) 주사가 22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행정자치부가 주는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남 주사는 도내 송전선로 주변지역 현황을 조사하고, 한전 등 관계기관과 환경단체·주민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주민권익과 갈등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어려운 가정에 쌀 보내기,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하천 청소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공직사회의 모범이 됐다.
이날 청주시 서원구청 박진호 팀장, 증평군청 임헌출 팀장, 보은소방서 홍승혁 소방장도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민원행정에 이바지한 중앙·특별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급 이하 공무원과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매년 표창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진호 팀장은 전국 최초 지방세 ARS 시스템(현재 140개 지자체 도입)을 도입하고, 취득세 자동입력시스템 개발, 주정차과태료 TF팀 구성 등 탁월한 업무 실적을 보였다.
임헌출 팀장은 친절3S 다짐의 날 운영 제안 시행,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제 운영,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 및 조기 정착 추진실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홍승혁 소방장은 소방민원분야에서 2100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등의 업무추진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래수/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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