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8회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이 2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이날 자격시험에는 충주관내 18개 초등학교 4~6학년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도로교통 법규를 숙지시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해 성숙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과 지켜야 할 사항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필기와 실기시험 이외에도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추진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이고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안전모와 기념품이 주어졌다.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은 현재까지 모두 1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발급됐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