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4년 연속 수상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지난 2012년 우수상, 2013년~2014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장려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수상하게 됐으며, 충북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해 기쁨이 배가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190여 개 자치단체가 자율응모방식으로 참여했으며 민·관·학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실적검증, 현지실사, 상호검증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괴산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괴산군은 지방예산대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액 증가, 지방채 없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예산대비 지역내 개인소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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