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계량기 동파 대비 2개 기동민원대응반 편성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가뭄으로 물 절약이 대두되고 있어 누수사고를 줄이기 위해 계량기 동파 최소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기동민원대응반 2개조를 편성, 긴급복구체제를 구축했다. 긴급 누수지에 대한 점검은 관내 8개 수도대행소가 전담관리해 물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2만1526전의 계량기에 대한 관리로 수도검침원이 보온여부를 검사해 시정조치 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가구 등은 기동민원반이 현장을 방문, 겨울철 동파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 동파예방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11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와 함께 발송 수도사용 가구에서 자체점검 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예방 관리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겨울 동파건수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수도사용 가정도 보온재 등을 준비해 주는 한편 계량기 동파 시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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