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뷰티·헬스 창조생태계 조성 등 추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과 미래 100년 먹을거리 사업 발굴에 나섰다.

충북 미래전략기획단은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회의’를 열고 내년 추진할 용역 과제 6건을 논의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뷰티·헬스 창조생태계 조성,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웨어러블 농업로봇 산업화 및 인력 양성, 친환경 농산물 단골 직거래 플랫폼 구축 등이다.

충북도는 내년에 1건당 2000만원 이하의 연구용역을 실시, 사업을 구체화한 뒤 정부에 예비타당성을 신청하는 등 ‘충북 미래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표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경우 기획연구비를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설치·운영 조례’와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및 외부전문가 기획연구비 등 지급규정’을 제정, 미래과제 발굴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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