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충주시가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모범이 되는 업소 6곳을 선정해 25일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모범업소지정 대상자 및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모범음식점 지정을 축하해 줬다.

신규로 지정된 모범업소는 황금옥(연수동)과 오대양횟집(연수동), 유신참치회 본점(목행동), 중앙가든(중앙탑면), 동구 밖 과수원길(안림동), 홍익돈까스 충주점(연수동) 등 6곳이다.

시는 이날 신규지정업소에 모범업소 지정증과 함께 표지판을 수여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환경과 종사원 친절도, 주방 내부 청결상태 등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의한 실사 및 시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표지판 배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 배부,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홈페이지 게시 및 각종 대규모 행사 시 이용을 권장하게 된다.

현재 충주관내에는 신규지정 6곳을 포함해 모두 98곳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괴산군에서도 2015년 모범음식점 28개 업소를 선정하고 26일 괴산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윤충노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2015년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2015년 괴산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28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선 일반음식점으로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여부 △탈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 설치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적정성 △1회용품사용여부 △남은 음식물을 싸줄 수 있는 용기 비치 여부 △종업원의 서비스 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기준과 지역물가안정에 적극적인 업소로 선정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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