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기증 소장품 판매금 지역 내 불우이웃 등에 전달

▲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는 17~25일까지 아산과 천안, 기흥캠퍼스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사랑의 자선바자회’행사를 진행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는 17~25일 아산과 천안, 기흥캠퍼스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사랑의 자선바자회’행사를 갖고, 모아진 성금을 불우이웃 등에 전달했다.

사랑의 자선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소장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의 사인볼과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의 사인모자 외에도 전자제품, 스포츠용품 등 임직원 700여명이 기증한 4500여점의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바자회 형식에서 벗어나 사내 온라인 경매방식을 도입 하면서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충남도내 소외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해 행사에서 모금된 1800여만원의 수익금은 심장병 수술비 지원과 새터민 아동의 화상 수술비 등 지역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배 늘어난 물품이 기증되는 등 임직원들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정착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며 “바자회을 통해 모아진 정성들이 꿈나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