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성화고 글로벌 대상 경쟁서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최근 혜전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 충남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했다.

‘2015 충남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 경진대회’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40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윤준호(1년) 군과 박승원(1년) 군은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옷 가게에서 옷을 고르는 과정으로 비유하고 호흡을 맞춰 연기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금상을 수상한 박군과 윤군은 “영어 경진대회 수상 경험은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지도한 이 학교 박은정(여 영어) 교사는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집중해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큰 감동이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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