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제주컵 유도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청주흥덕초 유도부와 학교 관계자.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흥덕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제주컵 유도대회’남초부 5인조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흥덕초는 3학년 3명, 4학년 1명, 5학년 1명으로 대부분 저학년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강팀 제주 동남초를 상대로 맞아 3대 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흥덕초 유병현(5년)이 남초부 54kg이하급에서 금, 남초부 66kg이하급에서 남기준(3년)이 동메달을 따냈다.

흥덕초 이성규 코치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부모들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고된 훈련을 포기하지 않고 참고 견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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