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일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도내 18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실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지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학습지원협의회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기업 간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지를 독려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해 현장교사분과와 HRD담당분과로 담당 업무별 분과를 구성해 운영, 각 분과별 위원을 위촉해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구직자(학습근로자)를 채용해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기업 맞춤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직접 양성함으로써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인재를 조기에 선점할 수 있다.

충북인자위는 지난 6월부터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위원회 사무국(☏043-229-278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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