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상수도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을 중심으로 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계량기 동파 및 누구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0일간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로관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 1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동파시 응급복구 할 수 있는 여분의 계량기와 자재 등을 확보하고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 계량기, 외부노출 수도관 등에 대한 보온과 동파시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해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수돗물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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