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 복귀전서 KDB생명에 져 4연승 실패

(동양일보)청주 국민은행 서동철 감독이 2015-2016시즌 처음으로 벤치를 지켰으나 팀은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국민은행은 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58-67로 졌다.

서동철 감독은 비시즌기간 종양제거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느라 10월 말에 개막한 이번 시즌 지휘봉을 박재헌 코치에게 넘겼다가 이날 복귀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였으나 선수들은 돌아온 서 감독에게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승리 선물을 안기지 못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13-1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이 간격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우리은행 양지희가 17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려 2라운드 국민은행에 당한 패배를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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