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중기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부문 총 5명 기업인 수상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매년 분기별 3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9일 충북중기청에서 개최됐다.

117회째를 맞는 충북중소기업인상은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 이광훈 ㈜승화일렉트론 대표, 신택선 ㈜일양테크 대표,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에 이현진 ㈜보성중공업 대표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권혁태 ㈜신성이에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승화일렉트론(청주시 소재)은 누전차단기에 사용하는 영상변류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해 2005년부터 연평균 14%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룩한 기업이고 올해 7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주)일양테크(청주시 소재)는 차량 부품 제조업체로 2001년부터 기술 개발, 품질혁신, 경영혁신, 노사관계 안정화, 일자리 창출, 직원 복지 증진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주)뷰티콜라겐(청주시 소재)은 화장품 제조업체로 전 직원의 70% 이상을 여성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여성의 사회 진출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보성중공업(진천군 초평면 소재)은 수문 권양기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 유압식 피스톤 원치를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 13건을 등록하는 등 기술개발에 열의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신성이에스(청주시 소재)는 신재생에너지 지열분야 공사업체로서 에너지 분야 관련 특허 4건을 획득하는 등 기존 공법에 차별성과 안전성을 높여 업계에서 순환공법에 대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