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등 교체· LP가스시설 개선 등 지원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등 229세대에 1억4415만원을 투입, LED 조명등 916개를 교체 완료했으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내동 일원에 공급업체 부담 4억4000만원, 당진시 2억6000만원 자부담 1억원 등 모두 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가스관로 3.3km를 개설했다.

또 신규 817세대의 전기료와 연료비 부담을 경감해 줬다.

이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신평면 남산리 마을에 2km의 배관망을 설치해 31세대에 등유을 대체 LPG를 사용해 연료비를 절감시켰으며 기초생활 수급자 65세이상 6세미만 또는 장애인 1~6급 357세대에게 3631만원의 연료비와 저소득층 105세대에 2627만원의 난방유를 2016년 3월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특히 증가하고 있는 LP가스 사고를 대비키 위해 지난 10월 서민층 499세대 대상으로 고무호수 1억1227만원을 지원했으며, 시설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대 노령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970세대에 보급하는 등 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2016년에도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 등 에너지 분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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