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왕진자전거동호회’ 다양한 연령층으로 회원 구성 자전거마일리지제 적극 참여

▲ 왕진자전거동호회 회원들.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이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청남면 ‘왕진자전거동호회’가 연중 쉼 없는 왕성한 활동으로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군 보건의료원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양성한 건강지도자 2명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결성된 왕진자전거동호회는 현재 왕진리와 인양리 주민 20여명으로 11세부터 9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청양군이 자전거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전거 이용 마일리지제’에 참여해 건강도 찾고 상품권도 받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자전거 이용 마일리지제는 △하루에 3㎞ 이상, 연말까지 총 630㎞ 이상을 타면 상품권 3만원 △하루 5㎞ 이상, 연말까지 1050㎞ 이상을 타면 5만원 △하루에 10㎞ 이상, 연말까지 1500㎞ 이상을 타면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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