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0.5% 증가…131억원 판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015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이 전년 대비 60.5% 증가한 13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온누리 상품권 최초 발행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메르스 극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 전년 대비 126%(53억원) 증가했고 전통시장 연말대행사 기간에는 183%(12억원)나 늘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특별한인 판매와 상품권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주관이 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각계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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