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납제도 적극 홍보

(증평.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1월 한 달 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은 결과, 6184건에 11억23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51건 9억4800만원에 비해 약 18.4% 증가한 금액이다.

증평군도 이 기간 1만152대에 20억70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 대비 4,8% 증가율을 보였다.

양 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고 납세자 또한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경제의식이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3월, 6월, 9월 말까지 시행할 계획으로 각각 7.5%, 5%, 2.5%의 할인혜택이 있다"며 "납세자의 세부담을 줄이고 자동차세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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