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개막… 정월대보름 걷기대회·소원빌기 행사 마련

▲ 지난해 7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에 입상한 강복선 작품의 ‘아름다운산막이’ 사진.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산막이 겨울민속축제가 오는 19~21일 괴산군 칠성면 사오랑이 산막이옛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산막이마을과 비학봉영농조합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축제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새해다짐걷기대회, 새해소원달기,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등 산막이 겨울민속 축제와 관광객들에게 새해소망 소원빌기와 옛추억의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아름다운 풍경의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 첫째날(19일)과 둘째날(20일)은 새해소원달기와 민속놀이를 개최하며 셋째날(21일)에는 새해다짐걷기대회, 소원달기, 민속놀이, 달집태우기행사가 열린다.

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낼 예정이다. 참여 관광객들에게는 기념품, 생수, 오곡밥과 부럼, 민속주 등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산막이옛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10곳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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