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충북도립대학은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달성해 10년째 입학 정원을 모두 채웠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27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12개학과의 모집정원 500명과 정원 외 등록 11명 등 511명이 등록했다.

이로써 이 대학은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이후 10년 연속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함승덕 총장은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과 더불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내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가지 우량 지표가 학생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3월 2일 관성회관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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