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63)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무한책임을 지겠다"며 3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013년 대표발의한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2020년까지 세종시에 약 7000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고 로컬푸드법 제정으로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시민이 접할 수 있게 했다"며 출마변을 밝혔다.

그는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행복청, 세종시와 통합 △KTX 세종역 금남면 신설 △세종시 성장동력 마련 △아동 친화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6선인 이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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