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세(청주 서원구) 예비후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구·사진)의원은 7일 “오송에 추진·검토중인 화장품산업 규제 프리존으로 인해 영세한 피부미용업 등 골목상권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날 충북피부미용사회 월례회에 참석해 ‘규제가 풀려 대기업이 참여하는 이미용 화장품업이 입점할 경우 동네 미용실은 경쟁에서 밀려나 생존권을 위협받을 것’이라는 건의를 듣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용 화장품업에 대한 대기업 진출은 지역사회와 이미용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대형할인점 등이 들어와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이 큰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을 비춰 치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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