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청천 원도원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2년간 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소득활동, 생활환경정비,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령화되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꿔가는 사업이다.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시니어 교양교육,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 풍물교실, 원예활동,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노년기 활동에 알맞는 휴식공원, 생활환경 정비와 짚풀공예 등·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사장되어가는 마을 내 보유기술을 발굴, 계승해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6월 16일 까지 고령화 사회를 슬기롭게 극복 하기 위해 풍물교실, 생활원예교육이 노인회원 50명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빙해 38회에 걸쳐 장수문화교실을 운영 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