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이서진과 유이가 주연을 맡은 MBC TV 주말극 ‘결혼계약’이 8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결혼계약’은 전국 시청률 20.4%, 수도권 시청률 22.4%를 각각 기록했다.

16부로 기획된 ‘결혼계약’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계약 결혼을 하게 된 남녀의 이야기로 새로울 게 없지만, 연속극이 편성되는 주말 밤 속도감 있는 미니시리즈로 승부를 건다.

이서진이 인생의 목적이 돈뿐인 재벌 2세, 유이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싱글맘을 각각 연기한다.

한편, 김수현 작가의 SBS TV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는 10%를 넘어섰다. 전국 10.1%, 수도권 12.1%.

또 SBS TV ‘미세스캅2’는 9.6%, MBC TV ‘가화만사성’은 14.4%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30%를 돌파했던 KBS 2TV ‘아이가 다섯’은 28.2%로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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