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 교장 학교운영체제 직무연수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충남교육연수원(원장 남궁환)은 이달 11~12일 이틀간 원내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장 34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을 위한 학교운영체제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학교혁신에 대한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단위학교의 자율성·민주성·창의성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학교 현장과 실천적 연계성을 강조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고 강의는 토의·토론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연수 과정 중에 학교장은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운영체제 조성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 CEO로서의 자질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 주요 주제는 △학생이 존중 받는 학교 △행복학교를 만드는 토크 콘서트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교원업무 정상화 △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교육공동체가 경쟁보다는 협력하고 민주적인 협의문화를 이끄는 운영체제를 이룰 수 있는 시작의 문이 되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교육청에서 학교혁신의 동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4개 영역(학교운영체제, 수업, 교육과정, 학교문화)으로 운영되는 연수 중 한 과정이다. 
이 연수 과정을 통해 학교공동체 구성원과 공감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답을 찾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행복한 학교로 한 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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