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실시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교육공동체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청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와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 월례회 시간을 이용한‘진짜 모습’이라는 제목의 장애인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안대와 흰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휠체어를 이용한 이동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바른그루’와‘명주원’에서 생산하는 액세서리, 빵 등을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연주 교육장은 “장애체험 후 평소 잘 느끼지 못해 무의식적으로 간과했던 부분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작은 것이라도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민원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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