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세계챔피언 홍서연(28) 선수가 윤봉길 의사의 의거일인 4월 29일 예산군 충의사에서 4차 방어전을 치른다.

한국권투연맹(KBF)은 이날 윤봉길 평화축제에 맞춰 충의사 야외특설링에서 국제여자복싱협회(WI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홍서연과 도전자 주지스 나가와(필리핀) 선수의 10라운드 세계타이틀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서연 선수는 15전13승(7KO) 1무1패의 화려한 전적을 증명하듯 지난 2014년 10월 중국의 마리를 누르고 첫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무려 2년동안 방어전을 치르며 챔피언 벨트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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