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26일 오전 9시 50분께 충남 금산군 한 시너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근로자 김모(55)씨 등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조립식 패널 건물 1동 7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폭발은 근로자들이 인화성 물질을 용기에 나눠 담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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