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 천리포수목원과 로하스아카데미가 28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 이념인 ‘자연사랑 전파를 통한 대중의 창의적 영감과 행복 증진’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의 슬로건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공동목표인 자연과 생명을 보존하고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연체험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 식물 분야 기술자문 지원, 지속가능한 인력양성, 협력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이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자연 사랑과 나무 사랑, 인간 사랑을 널리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와 협력해 내실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