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고교 18개교 활동중 30일 무술공원서 자연보호 캠페인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학교4-H회가 자연보호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학교4-H회는 충주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가운데 모두 18개 학교 13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4-H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는 회원수가 74%가 증가했다.

4-H회는 매년 4~10월 총 10회에 걸쳐 지역 문화재 시설과 영농4-H회원 농가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과 농가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호암동 호암생태공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30일에는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2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병수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충주시 학교4-H회가 더욱 활성화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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