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시설사업소 휴양단지팀장 신상만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65%가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산림자원 활용을 위해 피땀 어린 노력으로 전국토의 녹화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울창한 숲은 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많은 혜택을 주며 국민의 대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군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으로 구성된 산골마을이다. 괴산군은 아름다운 산세와 청정한 수변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해 오는 5월 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괴산군이 지난 2009년부터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8억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산림사업으로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규모로나 볼거리로나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숙박동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개장을 앞둔 전 구간의 손님맞이를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하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내에서 성불산의 분재형 소나무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로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점이다.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관, 동화숲 놀이터와 생태공원, 항암?약용식물원, 전통이 살아있는 한옥체험관, 수석전시관, 세계1속1종의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미선향 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숲, 성불산 등산로 등 숲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이다. 

괴산군은 증평IC, 음성IC,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국도 34호선 및 36호선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영호남권 등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휴양단지에서 머물며 괴산 대표관광지인 연간 150만명이 다녀가는 산막이옛길과 괴강관광지, 쌍곡계곡, 수옥정 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뛴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 하루 동안 머물며 숲을 보며 숲이 주는 평온함과 안정감,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선물인 피톤치드를 온 몸으로 만끽해 보는 것을 어떨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인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전 국민 휴식의 재충전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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