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한국화가 청곡 이종환 화백의 15회 개인전 개막식이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충북예총 회장인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담은 실경산수 신작 100여점과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의 생애’ 시리즈 30여점, 신동호·천경자·이왈종 화백과 샤걀·피카소의 작품 20여점 등 모두 150여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 화가의 산수화와 북한 우표 등도 전시한다.
전시는 12일까지 열리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곡화랑(☏043-278-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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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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