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 97.7% ‘전국 최고’ 질병관리본부장상 받아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보건소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체계적인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 △2015년 국가필수 예방접종 본인부담비용 등 전액 지원 등을 통해 군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특히 지난해 영유아의 완전 접종률 97.7%(317명 중 310명), 65세 장년층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94.1%(792명 중 746명)을 달성했다. 두 사업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군민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완전 접종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강화해 감염병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금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