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담 산양목장서 열려 견학·사진전·시식회 등 진행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축산농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친환경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가 13일 금산군 추부면 소재 ‘이담산양목장’에서 개최됐다.

음악과 자연, 그리고 친환경 축산농장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뤄진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 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금산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주민, 축산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식전행사로 전국 친환경 축산농장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전과 참가자들의 농장견학, 그리고 친환경 축산물 시식회가 있었고 이어 본 행사와 음악회가 이어졌다.

야생화의 향기와 함께 친환경 축산농장의 아름다운 자연, 무대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참여한 이들의 축산농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다가섰다.

군은 앞으로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친환경 축산농장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축산농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축산업이 주변 주민들과 화합의 매개로 다가설 수 있도록 어울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해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농장 음악회를 금산에서 개최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 농장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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