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 모아 전달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소방서 직원 및 괴산군의용소방대는 19일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암으로 투병중인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소방관은 1995년 소방에 입문해 지금껏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던 중, 1999년 발병돼 다섯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고 지난 3월 또다시 재발됐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해당 소방관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내에 건강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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