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규 도서관장, 풀뿌리 독서문화의 거점지역으로 키워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는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5일 관내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 명예관장 8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옥룡동 작은도서관 반포면 작은도서관 새뜸행복 작은도서관 계룡책향기 작은도서관 등 4개소에 지난해부터 명예관장 8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명예관장은 스스로 재능기부를 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직접 작은도서관을 운영 하는 등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서 확보,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순회사서 사업 등 올해 작은도서관 운영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2016년 시립도서관 주요현안사업인 사람책사업 및 책기증 순환운동 등 협조사항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작은도서관장과의 간담회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있는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작은도서관을 각 지역 풀뿌리 독서문화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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