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에서 이 대회에 출전한 800여명의 충북선수단이 오는 9월 2~8일 청주에서 열리는 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캐릭터, 상징조형물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800여명의 충북선수단이 출전한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 7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명이 한 데 어우러져 고장의 명예를 걸고 총 47개(정식종목 37개·시범종목 10개) 종목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충북은 총 834명(선수 784명·임직원 5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축전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목별로 시상하고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시·도선수단이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형형색색 단복을 갖춰 입고 입장했다.

충북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오는 9월 2~8일 청주에서 열리는 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캐릭터, 상징조형물 등과 함께 입장했으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집중 홍보해 전국 생활체육동호인과 서울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신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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